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4월 11일 임시공휴일 지정.
청와대가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청와대 부대변인 한정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임시정부 수립은 역사적인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하자는 취지인데, 한 부대변인은 현재 여론 수렴등과 과정을 거쳐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3.1 운동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고,
정치 체제는 민주공화제로 하는 임시 헌장을 제정하면서 설립하였다.
또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8.15 광복절 축사때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언급이 이번 임시 공휴일 지정에 청와대가 건국절 논란을 종결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지 않나 하는 설도 나오고 있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4.11 임시공휴일 지정 확정!
국민 10명중 6명 이상은 올해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4. 11.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 22일 전국 성인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찬성은 62% 반대는 28%로 집계됐다.
앞서 청와대에서는 국민 여론을 수렴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 밝혔는데,
여론이 매우 긍정적이니 오늘 오후 임시공휴일 확정나지 않을까 싶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역사적인 인물들.
우리가 기억해야 될 백범 김구선생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있었지만,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인물인 바로 백범 김구선생님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기억해야 됩니다.
4월 11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