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마마랑 영화 데이트☆
엄마랑 함께하는 시간은 항상 즐겁고,
그 시간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겨주고 싶다!
설연휴 막바지에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예매를 하고
엄마랑 걸어서 계양CGV에 갔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아서, 정말 재밌게 잘 봤다.
또한 설연휴를 노리고 개봉한 영화 답게 가족영화로도 딱인것같다.
조선의 명탐정인 김민(김명민)을 찾아온 다해(이채은)
동생 도해를 찾기위해 김민(김명민)이 있는 유배지 섬에 수영을해서 왔다.
다해.
노비의 딸로 태어나 신분의 벽 때문에
꿈을 갖을 수도 꿀수도 없는 소녀.
모든 '모든 일 닥치는대로 다해' 라는 뜻으로 이름이 다해이고
동생은 '일 너도 해' 라는 뜻으로 이름이 도해이다.
영화이지만 가슴이 아팠다.
참 똑똑한아이인데,
신분제도라는 벽때문에
아무 기회도 갖을 수도, 주어지지도, 꿈 조차 꿀수도 없다.
이런 걸 보면 좋은시대에 태어나
나태하게 사는 내가 한심하다.
가짜은이 판치고 있어 조선국민들의
생활고가 심해 가짜은의 뿌리를 잡고자
유배지를 탈출한 김명민과 오달수!
오달수와 황정민!
배우 황정민님의 조선명탐정에서 감초역할 톡톡히 했다고 생각함!
중간중간 등장 자체가 웃음퐝!
조선명탐정 이연희
예쁜 줄 알고있었으나, 이정도로 예쁠줄이야..
중요한건 ㅋㅋ 이연희보다 조관우의 연기가 더 자연스럽고 좋았다는거...
사설은 각설하고,
이연희는 노비의 딸로 태어나 가짜은 만드는 섬(공장)에 끌려가
여차저차하여 일본으로 팔려가서 좋은집에 입양이 되어
현재는 일본의 관리가 되었다.
왜에서 은을 수입해 오는데, 가짜은이 유통되고 있어서 범인을 잡고자 옴.
조선명탐정에서는
오달수와 김명민이 뛰는 씬이 참 많았다
ㅋㅋ
오달수 귀염귀염
조선명탐정 김민 유배지에서..
조선명탐정의 감초배우들 3컷
조관우, 이채은, 황정민
조선명탐정보면서
장님 조약사를 엄마가 조관우라고 하길래
무슨 조관우야~~ 장난치지마~~
나는 가수다에 나온 조관우가 왜 영화를 찍어?!!
했는데.... 검색해보니까 정말 조관우 였다는..??
연기 정말 리얼하게 잘했고,
특히 오달수 목에 젓가락 꼽는 씬에서는
정말 소름 쫙..............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총평
: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이다.
재미있고 가족애도 느낄 수 있으며
신분제도가 있었던 조선시대에는 충분히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영화로 잘 픽션화 한 것 같다.
영화의 감초역할 조연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좋았으며
이연희는 아직도 연기력보다는 외모가 압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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