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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무상감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

알아두면 좋을 주식상식

감자(Reduction of capital)


주식에서 무조건 적으로 조심해야 할 단어 감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알아두면 좋을 주식상식 감자에 대해 시작합니다.



주식의 감자란?

주식회사가 주식 금액 또는 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감자는는 증자의 반대 개념이 된다.

감자에는 무상감자 그리고 유상감자가 있다.

무상감자와 유상감자는 자본금을 줄여 감자라 한다.

두 용어는 글자 그대로 보면, 유상 무상 한글자 차이로

자본금을 줄이는데 보상을 지급할 것이냐(유상감자), 지급하지 않을 것이냐(무상감자)의 차이다.

주식에서 감자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악재 중 하나로 통용되곤 한다.

보통 감자가 발표되면 주가가 거의 수직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자가 된다고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보통의 감자는 주식의 악재인 무상감자에 속하지만

감자에도 증자와 마찬가지로 무상감자만 있는것은 아니다.

때때로 호재를 의미하는 유상감자도 감자의 한 종류이다.

보통 알고 있는 감자인 무상감자에대해 알아보자.

무상감자는 형식적인 감자라고 할 수 있다.

무상감자의 경우 기업의 자본금을 줄이는 경우

주주에게 어떠한 보상을 하지 않아

주주는 정해진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가 감소하게 된다.



2014년 사례로,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결정한 우리들제약은

무상감자 결정 여파로 하한가에 거래되었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기사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90409261366325



그러나기업은 보상을 하지 않아

본금이 잉여금으로 이동하는 것뿐이기에 실질적 자산은 변하지 않는다.


감자는 자본을 증가시키는 증자와 반대로

기업의 자본을 감소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중 무상감자는 기업의 자본금을 줄이는 경우에

주주에게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아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가 감소하게 되는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자신이 보유한 주식수가 감소하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기에

절대적 악재(위의 사례 참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의 목적대로 자본금은 감소시켰으나

이에 대해 실질적 보상을 하지 않았기에

감소된 자본금만큼 잉여금으로 이동하게 되어 결과적으론

기업의 실질적 자산은 변하지 않게 된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무상감자는 주주의 손해를

기업의 이익으로 돌리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무상감자가 실시되는 시기는 언제인가?

보통은 회사의 손실로 인한 재산상 손실이 발생해

그 결손을 메꾸기 위해 자본금을 끌어오는 경우 무상감자가 실시 되지만,

때때로 대주주들의 부실 경영에 대한 징벌적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무상감자는 보편적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를를 무조건적인 악재로만 판단하지 말고

기업이 왜 감자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와,

그리고 그 회사에 대한 재무상태를 확인해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 된다.


다음에는 유상감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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